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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CES 아시아 2018 참가...미래 자동차 기술 선봬

  • 기사입력 2018.06.13 13:48
  • 최종수정 2018.06.14 10:1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우)과 자오용 딥글린트 CEO (좌)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13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 ‘CES 아시아 2018(CES ASIA 2018)’에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

먼저 현대차는 중국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딥글린트(DeepGlint,格灵深瞳)’와의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Baidu, 百度)’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비전기술(vision technology) 중국 최고의 스타트업인 ‘딥글린트’와의 기술 협력 체제 구축과 2015년부터 중국시장에서 차량IT 분야 협력관계를 이어온 ‘바이두’와의 협력 강화는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방식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한 ‘딥글린트’는 2013년 설립된 중국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카메라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한 비전기술 전문기업이다.

현대자동차는 ‘딥글린트’가 보유한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중국시장 등에서 신기술 개발은 물론,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이해해 보다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자동차 산업 분야의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CES 아시아 2018’에서 중국 최대 인터넷 전문기업 ‘바이두’가 추진 중인 자율주행 플랫폼 연구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Apollo Projec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바이두는 지난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를 선정하고 주요 자율주행 기술을 소프트웨어 플랫폼 형태로 파트너사에게 제공하고 파트너사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보완을 할 수 있는 개방형 협력체계 프로젝트 ‘아폴로 프로젝트’를 2017년 발표했다.

중국 과학부의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계획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말 자율주행차 분야 인공지능(AI) 선도기업으로 바이두를 지정했으며, 현재 바이두가 추진하고 있는 ‘아폴로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다임러, 포드, 베이징자동차, 보쉬, 델파이 등 완성차 메이커 및 자동차 부품사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등 ICT업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학계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중국 최대의 자율주행 프로젝트다.

현대차 부스.

바이두는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자율주행차 플랫폼 ‘아폴로 2.0’을 선보이고 내년까지 중국에서 ‘아폴로 2.0’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중국시장에서 가장 방대한 지도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ICT 업체인 ‘바이두’와의 자율주행 부문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중국의 도로환경에 적합한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있어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내 미래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중국 IT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 받는 ‘바이두’와 2015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이후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인공지능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2대 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콤’과는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중국 구이저우성에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하고 중국 시장 커넥티드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 중국 베이징에 혁신 거점인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미래 전략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CES 아시아’에 참가하는 현대자동차는 432㎡(약 131평)의 공간에 ‘미래수소사회(Future Hydrogen Society)’라는 주제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기반의 ‘넥쏘(NEXO) 자율주행차’,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 절개차’를 전시하고, 수소에너지로 움직이는 미래의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수소전기하우스’를 선보였다.

특히, 대기오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시장을 겨냥해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공기정화 시연’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현대자동차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ADAS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미래 지향적 인터페이스, 공간을 재해석한 첨단 디자인 등 미래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아시아 조직위에서 선정하는 ‘CES 아시아 2018 혁신상 (CES ASIA 2018 Innovation Awards)’의 ‘자동차 기술(Vehicle Technology)’ 부문 수상작중 완성차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전용차인 ‘넥쏘’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CES 2018’에서도 기술력과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유력 언론사들이 뽑는 ‘에디터들의 선택상(Editors’ Choice Award)’의 자동차 부문 수상작에 선정된 바 있다.

기아차의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

기아자동차는 중국 IT 기업 텐센트(Tencent, 腾讯)의 QQ뮤직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지난 2017년 바이두(百度)와의 협업을 통해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두어(度秘) OS 오토’ 및 ‘바이두 맵오토’를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 바 있는 기아차는, 이번 텐센트 QQ 뮤직과의 협업 이후에도 중국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기아차가 선보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텐센트 QQ 뮤직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탑승자에게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 시나리오 음성 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탑승자가 차량 내에서 “OOO 의 노래 틀어줘” “최신음악 틀어줘” 등의 명령을 하면 시스템이 이를 인식해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운전자는 별도의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간단하게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시나리오 음성제어 기능의 경우, 탑승자가 음성으로 “졸려”라고 말을 하게 되면 QQ 뮤직을 통해 신나는 음악이 자동으로 선곡돼 흘러나오고 창문 및 파노라마 썬루프의 열림 정도를 조정해줌으로써 ‘펀 드라이빙’은 물론 사고 예방까지 도와준다.

기아차는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들을 내년 초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 차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앞으로 추진될 텐센트와 협력을 통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차량용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내 IT 기술 선도 업체로 입지를 더욱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이번 ‘CES ASIA 2018’ 기간 동안 텐센트 QQ뮤직, 바이두와 협업해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체험형 전시물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해당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전시물에서는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 시나리오 음성제어 기술은 물론 다양한 선행 기술들도 함께 탑재됐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으면 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심박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적합한 음악을 추천하고 재생하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기술, 지도 상의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 날씨 및 그에 적합한 노래를 재생해주는 음악 추천 기능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바이두와 협업을 바탕으로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용으로 특화해 개발된 ‘두어 OS 오토’도 함께 적용돼, 날씨, 영화, 주가 등 운전자의 명령 또는 질문에 대한 최적의 답변이나 정보를 제공한다.

기아차 부스.

이번 CES ASIA에 최초로 참가한 기아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 및 이를 구체화 한 핵심 전략 ‘Mobility-A.C.E’를 소개했다.

지난 1월 ‘2018 CES’를 통해 최초 공개된 바 있는 ‘Boundless For All’은 미래차 시장을 둘러싼 혁신 경쟁 속에서 관련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가져다 줄 무한하고 새로운 가치를 모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차는 이 같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바탕으로 무한한 이동수단에 대한 접근성(Accessibility), 편의성(Convenience), 효율성(Efficiency)의 가치를 선사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자율주행(Autonomous), 커넥티드(Connected), 친환경/전동화(Eco/Electric)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 분야에서 최적화 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전략 ‘Mobility-A.C.E’를 제시했다.

우선 자율주행(A) 분야의 경우 ‘안전’ 및 ‘편의’를 핵심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에 주력한다.

기아차는 2019년 실도로에서의 대규모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성 및 양산성의 조기 확보에 나서고, 2021년부터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생활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기능(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FCA)’을 소형차를 비롯한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하고,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ighway Driving Assist, HDA) 등 다양한 ADAS 기술도 지속적으로 개선, 개발 및 양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운전 시 고객의 안전과 편의는 물론 자율성까지도 보장함으로써 2025년부터는 자율주행 기술이 바탕이 되는 초연결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커넥티드(C) 분야의 경우 오픈 플랫폼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향후 경차에서 대형차에 이르는 모든 차급에서 ‘Be Boundless, Be Connected’된 커넥티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독자 개발한 개방형 커넥티드카 운영 시스템(ccOS)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효율적으로 협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적화 된 콘텐츠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종 산업군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육성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기아차는 자동차와 스마트홈, 스마트시티의 플랫폼 및 인프라가 제공하는 최상의 연결성(Seamless) 경험, 빅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능적으로(Intelligent) 추천 받는 경험, 고객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충분히 누림으로써 삶이 풍요로워지는(Enriched)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친환경/전동화(E)의 경우 고객들에게 다양한 환경차를 제공해 이동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현재 기아차는 HEV 3종, PHEV 2종, EV 2종, FCEV 1종 등 총 7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EV는 그룹사 기준 TOP 3 진입을 목표로 올해부터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CES ASIA에서 중국 최초로 선보이는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는 심리스 스타일과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기아차의 친환경차에 대한 비전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 CES ASIA에 첫 참가하는 기아차는 432m2(약 131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차량 1대와 4종의 전시물을 통해 첨단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이번 ‘2018 CES ASIA’에서 기아차는 고객들에게 자율주행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Beyond Autonomous Driving’을 콘셉트로,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 미래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 HMI 칵핏, 5G 칵핏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을 영상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GBC) 브랜드존’도 운영한다.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는 ‘사용자와 교감하는 자동차’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기아차 미래 친환경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고 있으며, 외장 기능을 통합한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의 외관 주행 조작 요소를 최소화해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능동 보행자 경고 시스템(Pedestrian Attention Warning), 운전자 안면 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 Technology),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 휠(Smart Touch Steering Wheel),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Smart Touch Air Vent), 진동 우퍼시트(Vibrating Woofer Seat)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갖췄다.

‘미래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는 Full 3D 4K 360도 영상의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몰입감과 흥미를 극대화시킨 체험형 전시물로, VR(가상현실) 기술 및 모션 센서 기술 활용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마치 게임을 하듯이 자율주행 기술을 즐길 수 있다.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의 내부와 동일하게 디자인 된 ‘HMI 칵핏’은 고객들이 운전 혹은 자율주행 환경에서 다양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소형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차량 외부를 A필라에 투사함으로써 시야 가림 현상을 해소하는 ‘투명 A 필라’, 핸들 파지 및 손가락 제스쳐 인식을 통해 오디오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 휠’, 손가락 터치로 공조 시스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 시트의 진동을 통해 사운드의 리듬감을 전달하는 ‘진동 우퍼시트’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5G 통신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체험을 위해 제작된 ‘5G 칵핏’ 전시물에서는 시트 위치 별로 분리된 사운드가 재생되는 ‘독립 음장 제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운전자의 지시에 따라 차량을 시동 및 이동시키는 ‘자율 발렛파킹 시스템’, 위험한 보행자를 인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 시 차량을 제어하는 ‘보행자 능동 보호 시스템’, 운전 중인 차량 외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주행, 회피, 추월 시 활용하는 ‘V2X 연동 자율주행 시스템’ 등 다양한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을 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GBC) 브랜드존’은 동화 ‘피터팬’을 모티브로 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기술을 매력적으로 풀어낸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 및 다양한 기술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CES 아시아 2018’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은 열정적 기업과 기술혁신에 개방적인 고객들에 힘입어 미국 실리콘 밸리와 함께 모빌리티(Moblity)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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