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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리콜률 향상 위한 프로그램 마련

  • 기사입력 2018.06.12 12:32
  • 최종수정 2018.06.12 13:3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EA189 디젤 엔진을 장착한 폴크스바겐 및 아우디 전 차종에 대한 리콜률을 높이기 위해 신뢰 회복 프로그램(TBM, Trust Building Measure)을 실시한다. 

TBM은 EA189 리콜을 통해 기술적인 해결책을 적용하는 경우 차량의 성능 및 내구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는 점이 확인됐으나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리콜을 촉진하기 위해 엔진 및 배출가스 처리 시스템 내 특정 부품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무상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TBM은 전체 서비스 이력이 있는 EA189 디젤 엔진을 장착한 폴크스바겐 및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며, TBM 적용 시점에 총 주행거리가 25만km 이하거나 리콜조치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24개월 이내의 차량에 한해 적용된다. 또 지난해 2월 6일 이후 리콜 받은 차량도 해당된다.

TBM에 포함되는 구성 부품은 람다센서, 온도센서, EGR 전환밸브, EGR 밸브, EGR 차압센서, 인젝터, 고압펌프, 연료레일, 압력 제어밸브, 압력센서, 고압 파이프라인 등 배출 가스 재순환시스템, 연료 분사 시스템 및 배출가스 후처리 시스템 내 총 11개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실시하는 TBM은 오는 12월 31일 이전에 폴크스바겐 및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접수해야만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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