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쿼녹스 출시. 가격 2,987만 원- 3,892만 원. 싼타페보다 약 200만 원 비싸
쉐보레 이쿼녹스 출시. 가격 2,987만 원- 3,892만 원. 싼타페보다 약 200만 원 비싸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06.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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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미국산 쉐보레 이쿼녹스의 판매를 본격 개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장'에서 새로운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를 공식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쿼녹스는 쉐보레가 5년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15개 신차 출시 계획에 따라 더 뉴 스파크에 이어 출시되는 두 번째 신 제품이다.

이쿼녹스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글로벌 대표 모델로, 200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 후 2009년 2세대 모델이 선보였으며, 새로 출시된 3세대 신 모델은 SUV 시장 최대 격전지 미국에서 지난해 29만 대가 판매, 풀사이즈픽업 트럭 실버라도(Silverado)에 이어 북미 최다판매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

이쿼녹스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시기인 춘분과 추분을 의미하며, 차명에서 처럼 차량 개발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Balance)에 초점을 맞추고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 충분한 퍼포먼스와 효율적인 연비 등까다로운 SUV 고객이 기대하는 핵심가치를 만족하는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

이쿼녹스는 쉐보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린 머스큘러리티(Lean Muscularity)'를 기반으로 역동적이며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쉐보레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을 대변하는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세련되고 강인한 인상을 연출하며,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차체의 양옆으로 뻗어나가는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후면부를 수평으로 장식한LED 테일 램프와 LED 보조제동등은 중형 SUV의 당당한 존재감을 강조했다.

디트로이트 워렌(Warren) 기술연구소의 풍동 시험 시설에서 500시간 이상의 극한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은 날렵한 인상과 함께 이전 세대에 비해 10% 이상 줄어든 공기 저항으로 높은 연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다.

동급 최초로 이쿼녹스에 탑재된 에어로 셔터는고속 주행 시 그릴을 닫아 전면부 공기저항을 낮춰 준다.

입체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비롯해 날렵한 C필러의 크롬장식과 블랙 글래스로 처리한 D 필러는 극적으로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어울려 감각적이고 엣지있는 측면 및 후면부 이미지로 완성됐다.

전체 길이 대비 휠베이스 비율이 동급에서 가장 높은 이쿼녹스는 최적화된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조향과 주차를 한층 용이하게 하는 동시에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쿼녹스의 실내 디자인은 쉐보레 시그니처 듀얼 콕핏 디자인을 계승해 안락하며, 천연 가죽을 포함 폭넓은 소재와 컬러의 조합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한다.

다운 앤 어웨이(Down & Away) 디자인을 주제로 설계된 센터페시아는 낮게 설정된 상단 라인 덕택에 탁월한 전방 개방감을 선사하며, 직관적인 새 디자인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결합해간결한 통일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원터치 버튼 조작으로 2열시트를 평평하게 접을 수 있는 뒷좌석 원터치 폴딩시스템은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하며, 1,800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GM의 중형급 신형 SU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쿼녹스는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약 20%를 포함,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채택해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이쿼녹스는 미국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적용한 이쿼녹스는 레이더 센서및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주변을 상시 감시하며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360도 전방위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주행 중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티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과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감지 시스템, 스마트 하이 빔,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특히, 이쿼녹스에는 캐딜락을 비롯한 고급 모델에 국한해 채택해 온 GM의 특허기술인 ‘햅틱 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햅틱시트는 경고음 대신 시트쿠션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며, 시트쿠션의 진동위치에 따라 직관적으로 위험요소를 감지하면서 경고음으로 인한 피로감이나 동승자 불안감을 경감시켜 준다.

햅틱시트는 국내 출시 이쿼녹스에 기본사양으로 포함됐다.

또한, 운전자가 클러스터를 통해 뒷좌석 탑승객의 안전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를 통해 탑승자 안전벨트 착용 여부가 표시되며, 2열 승객 리마인더는 클러스터의 경고 메시지 및 경고음으로 운전자가 하차하기 전 뒷좌석을 확인하도록 해 차량의 출발부터 하차까지 어린아이 등 뒷좌석 승객의 안전을 배려한다.

이쿼녹스에 적용된 친환경 고효율1.6리터 에코텍(ECOTEC) 디젤 엔진은 136마력의 최대출력과 32.6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하며, 기본 탑재된 스탑 앤 스타트 기능과 SCR 방식의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 차체 및 엔진의 다운 사이징 경량화를 통해 복합연비 13.3km/L의 뛰어난 효율성을 실현했다.

디젤 엔진과 짝을 이룬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기어비를 최적화해 SUV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토크와 반응을 제공하며, 랙타입 프리미엄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R-EPS)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민첩하고 정확한 핸들링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쿼녹스의 전자식 AWD(All WheelDrive) 시스템은 주행 상황과 도로 환경에 맞춰 구동력을 전륜과 후륜으로 자동 분배한다.

효율적인 동력의 분배를 통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이고, 최적화된 퍼포먼스로 오프로드 환경은 물론, 미끄러운 빗길,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차체 제어를 실현한다.

전자식 AWD 시스템은 온 오프 버튼으로 운전자가 주행모드를 선택해 불필요한 상황에서는 전륜 구동으로 운행하며 연비 향상을 돕도록 한다.

이쿼녹스는 패밀리 SUV에 최적화된 기능적인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뒷좌석 원터치 폴딩 시스템과 트렁크 바닥에 위치한 시크릿 적재공간은 화물 적재 능력을 배가시키며, 양손에 짐을 들고도 차량 하단부에서 발의 움직임을 인식해 트렁크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와 트렁크가 개폐 각도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트렁크 레벨링 메모리 기능도 갖췄다.

2열 실내 바닥이 평평하게 디자인돼 뒷좌석 탑승객의 승하차를 용이하게 하며, 앞좌석 3단 열선시트 및 통풍시트와 더불어 뒷좌석 듀얼 3단 열선시트가 전 좌석 승객의 편의를 배려했다.

이쿼녹스는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한 실내 거주성을 제공한다.

앞 좌석에는 장거리 여행 피로도를 경감시켜 주는 파워 요추 받침이, 뒷 좌석에는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투 스텝 리클 라이닝 기능이 각각 제공된다.

또한 4인 가족이 스마트폰 충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기기 사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비롯해 총 4개의 스마트폰 충전 USB 포트와 220V 인버터를 장착했다.

쉐보레 이쿼녹스의 시판 가격은 LS가 2,987만 원, LT가 3,451만 원, 프리미어가 3,892만 원이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 AWD 시스템은 200만 원이 추가된다.

이는 현대 싼타페 2.0 디젤모델의 2,895만 원-3,700만 원보다 92만 원에서 192만 원이 비싼 수준이다. 다양한 첨단 안전기능들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대신 가격을 높게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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