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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구안 앞세운 폴크스바겐, 단숨에 3위로 껑충

  • 기사입력 2018.06.07 10:10
  • 최종수정 2018.06.07 12:2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신형 티구안을 앞세운 폴크스바겐이 지난 5월 수입차 3위에 올랐다. 

[M 오토도데일리 이상원기자] 신형 티구안을 앞세운 독일 폴크스바겐이 단숨에 예전 수준인 3위로 뛰어올랐다. 탁월한 제품력에다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 덕분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5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의 2만5,923 대보다9.5% 감소한 2만3,470 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5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도 11만6,798 대로 전년 동기의 9만4,397 대 보다 23.7%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839 대로 1위를 유지했고 BMW가 5,222 대로 2위, 그리고 폴크스바겐이 2,194 대로 3위를 기록했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4월 809 대로 9위에 그쳤으나 5월에는 2천 대를 넘어서면서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폴크스바겐의 이 같은 판매량은 판매 중단 이전 수준인 월 평균 2,500여 대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어 토요타가 1,455 대로 4위, 아우디가 1,210 대로 5위, 랜드로버가 1,066 대로 6위, 렉서스가 1,022 대로 7위, 포드가 923 대로 8위, 볼보가 780 대로 9위, 미니가 662 대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 외에 혼다차가 618 대, 크라이슬러가 602 대, 닛산이 418대, 푸조가 388 대, 포르쉐가 297 대, 재규어가 213 대, 인피니티가 172 대, 캐딜락이 147 대, 마세라티가 130 대, 시트로엥이 79 대, 벤틀리가 21 대, 롤스로이스가 12 대가 등록됐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5,566 대로 66.3% 법인구매가 7,904 대로 33.7% 였으며 차종별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가 1,239 대로 1위,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1,200 대로 2위, 아우디 A6 35 TDI가 831 대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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