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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간 1억 대 팔린 커브 모터사이클의 전설 혼다 신형 ‘슈퍼 커브’ 시판

  • 기사입력 2018.06.05 17:3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커브 모터사이클의 전설 혼다 신형 ‘슈퍼 커브’를 도입, 판매를 시작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혼다코리아가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전 세계 커브 모터사이클의 오리지널인 2018 슈퍼 커브(Original Cub, 2018 Super Cub)’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슈퍼 커브는 전 세계 커브 모터사이클의 개발 컨셉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까지 모든 분야에서 시작이 되는 모델로, 전 세계인에게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슈퍼 커브는 혼다 기업 철학 그 자체이자 혼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이하는 슈퍼 커브는 1958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60개국에서 1억대 판매를 기록하며, 혼다를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슈퍼 커브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혼다의 독자적인 노하우가 담긴 품질과 내구성으로 슈퍼 커브를 타는 사람들에게 이동의 편리성과 경제성, 그리고 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에 출시된 '2018 슈퍼 커브'는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왼쪽 발목의 움직임만으로 변속이 가능한 자동 원 심식 클러치와 낮은 차체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초대 슈퍼 커브의 정신인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운전이 가능한 모터사이클’을 계승, 완성한 모델로 재탄생 했다.

‘2018 슈퍼 커브’는 경제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공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109cc 엔진을 장착,기존 대비 향상된 최대출력 9.1마력, 최고속도 시속 91km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혼다만의 독자적인 전자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국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4를 대응하고, 리터당 62.5km(60km 정속주행 기준)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이외에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기어 포지션 표시등을 적용하고 리어 캐리어 사이즈 대형화와 프론트 캐리어를 기본으로 채용하는 등 국내 시장 및 소비자를 고려한 설계와 사양들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전 세계가 인정한 신뢰성과 탁월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슈퍼 커브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2018 슈퍼 커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년 주행거리 무제한 보증의 혜택을 제공한다.

혼다 슈퍼 커브는 베이지, 레드, 그린 총 3가지 컬러로, 시판 가격은 237만 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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