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환경부, EV 친밀감 높이는 친환경 교통수단 지원 행사 진행...17일까지

  • 기사입력 2018.06.05 10:0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전기차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전기차를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5일부터 카세어링 업체와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의 운전 경험을 제공하여 전기차에 대한 친밀감 형성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기오염 관련 퀴즈를 풀면 공유자동차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와 쏘카에서 제공하는 전기차를 일정시간 빌릴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유자동차 서비스란 1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최소 30분부터 시작하는 짧은 시간이라도 빌려서 쓰는 공유 서비스로 기존의 렌터카, 택시 등과는 차별화된 교통수단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을 소유한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대상이며, 자동차와 대기오염에 관련된 퀴즈에 대한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6월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는 그린카와 쏘카의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면 된다.

행사 기간이 끝나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공유자동차 업체의 전기차를 약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받은 쿠폰으로 공유자동차 업체의 전기차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그린카 또는 쏘카를 검색해 관련 모바일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쿠폰 사용기간은 19일부터 내달 29일까지며 전국의 그린카 및 쏘카 차고지(전기차 보유지) 190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의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행사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체험후기 및 대기오염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전기차 이용 후 발송되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기차 체험후기와 설문조사를 작성한 사람들 중 50명을 추첨해 공유자동차 서비스의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