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캐나다 국제무역중재위원회(CITT)가 28일(한국시간) 한국과 중국, 베트남에서 수입된 철강에 대한 덤핑 예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냉간 압연 강판을 둘러싼 덤핑과 보조금이 캐나다 철강 산업에 손해를 끼친 여부를 조사한다.
CITT는 오는 7월24일 조사 결과를 정리, 8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일본과 EU산 등 수입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오는 6월 1일부터 25%와 10% 부과키로 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중국에서 생산, 베트남에서 수입된 철강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와 보조금에 대한 상계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