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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니 딜러 도이치모터스, 포르쉐도 판매

  • 기사입력 2018.05.29 09:32
  • 최종수정 2018.05.30 11:5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BMW. 미니 딜러인 도이치모터스가 포르쉐 수원. 창원지역 딜러로 선정됐다. 

[M 오토데일리 최 태 인기자] BMW와 미니의 메인딜러 중의 하나인 도이치모터스가 포르쉐 딜러로 신규 진입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수원과 창원 지역의 포르쉐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공식 딜러사로 도이치아우토(대표 한재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와 도이치아우토는 지난 28일 딜러 사업권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도이치모터스는 BMW 판매 점유율 약 20%로 코오롱글로벌, 한독모터스와 함께 주력 딜러의 하나로, BMW 산하 브랜드인 미니의 국내 최대 딜러다.

또,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대 약 1만2,000평(연면적 8만3,000 평)에 중고차 매매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를 건설 중에 있다.

BMW 딜러가 다른 경쟁브랜드의 딜러로 선정된 것은 코오롱모터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도이치모터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포르쉐 센터 수원’을 건설 중이며, 여기에는 신차 전시장 함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POC), 판금도장까지 가능한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춘 서비스 워크샵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센터 수원이 서울 외곽에 위치한 포르쉐 센터 중 최대 규모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 전시장으로, ‘E-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포르쉐의 디지털화 전략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수원. 창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자사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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