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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 오너 모시기 경쟁 치열...기아차·제네시스·BMW, 골프 마케팅 전개

  • 기사입력 2018.05.24 12:00
  • 최종수정 2018.05.24 17:2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기아차가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K9오너들을 위한 'THE K9 골프 인비테이셔널(THE K9 Golf Invitational)’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K9오너들을 위한 'THE K9 골프 인비테이셔널(THE K9 Golf Invitational)’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BMW코리아가 고급차 오너를 모시기 위한 골프 마케팅을 펼친다.

먼저 기아차는 내달 11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인천시 서구)에서 ‘THE K9 골프 인비테이셔널(THE K9 Golf Invitational)’ 골프대회에 참가할 고객을 모집한다.

THE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1세대 K9 출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회로,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세단을 구매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6년만에 새롭게 출시한 ‘THE K9’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1세대 K9 고객 모두 참가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THE K9 멤버십 고객 60쌍(동반 1인 포함 총 120명)을 선정해 대회를 진행한다.

또 코스를 매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동일하게 설계해 국내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행사도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공식 코스인 ‘미국-오스트랄아시아코스’에서 18홀 라운딩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한국여자오픈 기간 중 THE K9 멤버십 고객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이빗 라운지 ‘THE K9 멤버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BMW 그룹 코리아가 내년부터 LPGA 투어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가 내년부터 LPGA 투어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내년부터 한국에서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릴 LPGA투어는 BMW 그룹의 유일한 여성 프로 골프 대회이다. 이 대회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총 상금은 200만 달러이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BMW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이미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 등 세계적인 골프대회를 많이 유치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한국에서도 여성 골프 대회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스포츠 산업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부산시 및 LPGA 측과 협의해서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Mike Whan)은 “BMW라는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대회는 최고의 스폰서와 최적의 장소, 최고의 여성 골퍼 등 세계적 수준의 대회 조건을 모두 갖췄으며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네시스가 제2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해 골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가 제2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해 골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제2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해 골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열고 국내 남자 골프 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구축에 나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프로 골퍼 최경주 선수, 작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 등이 출전해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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