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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그룹, 폴로.세아트 등 총 약 41만대 리콜...뒷좌석 안전벨트 결함

  • 기사입력 2018.05.15 14:56
  • 최종수정 2018.05.15 14:5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이 뒷좌석 안전벨트 잠금장치의 결함으로 폴로 및 세아트의 이비자 모델과 아로나 모델들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사진 모델은 세아트 '아로나')
폴크스바겐이 뒷좌석 안전벨트 잠금장치의 결함으로 폴로 및 세아트의 이비자 모델과 아로나 모델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사진 모델은 세아트 '아로나')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폴크스바겐 그룹이 뒷좌석 안전벨트 잠금장치 결함이 발견된 폴크스바겐 폴로, 세아트 이비자 등 약 41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차량에 5명의 승객을 태우고 급 차선변경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왼쪽 뒷좌석 안전벨트가 자동으로 풀릴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폴크스바겐 관계자는 "안전성이 최우선 과제로 이와 같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았다“며 ”재설계 된 안전벨트 잠금장치 교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폴크스바겐 폴로 약 22만대, 세아트 이비자 및 아로나 모델 등 약 19만대, 총 약 41만대이며 폴로 모델과 세아트 모델이 판매되는 곳에서만 진행된다.

폴크스바겐 그룹은 안전벨트 잠금장치를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새로 설계된 안전벨트 잠금장치가 적용될 때까지 해당 모델들의 뒷자리 중앙 좌석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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