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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인재 확보 위해 상시 채용방식 도입

  • 기사입력 2018.05.14 11:43
  • 최종수정 2018.05.14 11:44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가 연구개발 부문 인재 확보 위해 상시 채용방식을 도입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가 14일 연구개발본부의 연구개발(R&D)분야와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상시채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측은 이번 신입사원 상시채용 전환은 커넥티드카나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해 R&D 부문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자율주행 부문과 친환경차, 차량설계, 차량평가 등 연구개발 분야 36개, HRD(인적자원개발) 기획. 운영, 총무 기획. 지원 등 경영지원 분야 2개 등 총 38개 분야다.

특히, 현대차는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각 분야별 수행직무와 자격요건 등 세부 사항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이번 연구개발 분야 및 경영지원 분야 신입사원 상시채용은 기존의 정기공채와는 별개로 진행되며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중 영업 및 서비스, 전략기술, 플랜트, 재경 분야의 신입사원 상시채용도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 공채(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S/W 부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최종 면접을 거쳐 내달 중순 경 최종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직무는 지능형 차량 SW는 주행편의 시스템 알고리즘 개발, ADAS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자율주행 센서 알고리즘 개발, 자율주행 경로 로직 개발. 차량IT SW 부문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음성인식 개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내비게이션 개발, 전자제어 부문은 차량 네트워크 아키텍처 설계 등이다.

또, 파워트레인 부문은 환경차 인버터 시스템 설계, 인버터 파워모듈 설계, 인버터 충전 시스템 설계, 배터리 시스템 설계, 전기차 구동 시스템 성능 개발, 환경차 EMS 성능 개발, 하이브리드차 주행 성능 개발, 연료전지 기술 개발, 차량용 배터리 셀 개발, 엔진 소음 진동 해석, 엔진 성능 및 연비 개발, 연비 개발, 연비 평가 및 분석, 엔진 흡배기계 설계, 전동화 변속기 모터 시스템 개발, 파워트레인 NVH 개발 등이다.

차량설계 부문은 현가 시스템 설계, 차체 언더바디 플랫폼 개발, 충돌안전 성능 해석, 차량용 편의장치 제어기 설계,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 R&H 성능 개발, 소음진동 성능 개발, 충돌안전 성능 개발, 내구 성능 개발, 재료부문은, 철강 재료 개발, 고분자 재료 개발 등이다.

이 외에 상용차개발은 상용차 ADAS 시스템 개발, 경영지원 분야는 HRD 기획 및 운영, 총무 기획 및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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