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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세계 최초 AMG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 공식 오픈

  • 기사입력 2018.05.08 09:54
  • 최종수정 2018.05.08 17:4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벤츠코리아가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를 오픈하고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를 오픈했다.

8일 AMG 스피드웨이 오픈행사에 참석한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한국은 놀라운 성장세로 메르세데스-AMG 성장에 큰 기여를 함과 동시에 고성능 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어 메르세데스-AMG의 모터스포츠 DNA를 느낄 수 있는 전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을 한국에서 오픈하기로 결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AMG 스피드웨이를 통해 한국 고객들이 스포츠카 및 퍼포먼스 브랜드로서 메르세데스-AMG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보다 완벽하게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AMG 스피드웨이는 모터스포츠 DNA를 지닌 AMG 차량을 트랙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의 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AMG의 고성능 차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향후 AMG 스피드웨이에서 신차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개최,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스포츠카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모델이 가진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들이 가진 주행 안정성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향후 국내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차원의 다채로운 체험 위주 고객 행사를 마련해 AMG 브랜드와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고객들은 4.3km 길이의 트랙에서 AMG 모델의 완전한 기술과 성능을 느낄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AMG 고객에게는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 AMG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도입한 VIP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Circle of Excellence)’를 통해 VIP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를 오는 가을부터 운영해 최고의 완성도와 최적의 성능을바탕으로 하는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섰다는 계획이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하며, 한국 최고의 레이싱 전문가들이 AMG 스피드웨이의 다양한 코스에서 초보자부터 전문자까지의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수준에 따른 맞춤 교육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드라이빙 스킬을 연마하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진정한 드라이버로 거듭나게 된다.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외에도 나이트 레이싱, 드래그 레이싱 등 독특한 프로그램 또한 제공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AMG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전반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클래스, G-클래스 등 일부 메르세데스-AMG 고객을 포함하는 메르세데스-벤츠 VIP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서클 오브 엑설런스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청담, 대구 등 현재 6개 운영 중인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는 올해 말까지 최대 12개로 확대돼 더욱 많은 고객이 AMG 전용 쇼룸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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