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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전 세계 이용자 3억 3천만 명 이상에 암호 변경 요청

  • 기사입력 2018.05.04 11:19
  • 최종수정 2018.05.04 11:2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트위터,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비밀번호 노출
트위터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비밀번호가 노출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이용자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촉구했다.

[M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트위터는 3일(현지시간) 3억3천만 명 이상의 모든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촉구했다.

이는 암호저장 시스템 결함으로 이용자의 비밀번호가 노출되는 현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결함으로 상당수의 비밀번호가 수개월 동안 노출됐으며 트위터는 몆 주 전에 버그를 발견, 여러 관계 당국에 이를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결함은 이미 복구됐으며 지금까지의 내부 조사에서는 비밀번호를 도난 당하거나 잘못 사용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위터 관계자는 "만약을 위해 이용자는 트위터와 같은 암호를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에서 암호 변경을 검토하기 바란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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