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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전 세계 19개 브랜드 참가. 신모델 등 200여대 전시

  • 기사입력 2018.05.03 15:04
  • 최종수정 2018.05.03 15:0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부산모터쇼 조직위원회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년 부산모터쇼 개요를 설명했다.(사진은 벡스코 함정오사장)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6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주최, 벡스코(BEXCO)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이 주관하는 2018 부산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 및 용품업체 120여 개가 참가한다.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국산차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 한국GM, 르노삼성 등 5개 브랜드,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10개 브랜드가 참가, 총 200여 대의 신차를 전시한다.

또, 상용차 부문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독일 만트럭이 신제품을 공개하며, 전기차 브랜드인 에디슨모터스와 캠핑카 업체 밴택디엔시가 이번 모터쇼에 처음으로 부스를 마련한다.

부대행사로는 6일 언론사, 참가업체 임원 등 250여명이 참가하는 미디어 초청 갈라디너가 열리며,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캠핑카쇼, 자동차생활관, 퍼스널모빌리티쇼, 오토디자인어워드, RC카 경주대회도 준비돼 있다.

또, 자동차생활관에서는 다양한 스트릿 푸드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존과 RC카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퍼스널모빌리티쇼에서는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전동 휠 등 신개념 이동수단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 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워크숍, 기업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벡스코 함정오사장은 “이번 모터쇼는 완성차 전시 외에 관련 부대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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