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베이징모터쇼서 중국 공략할 신차 대거 공개
현대기아차, 베이징모터쇼서 중국 공략할 신차 대거 공개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8.04.25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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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시장을 공략할 모델을 공개했다.

먼저 현대차는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Lafesta)’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라페스타는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중국 신주류 85, 95세대를 타깃으로 운전의 재미를 살린 중국 전용 준중형 스포티 세단이다.

라페스타(Lafesta)는 이탈리아어로 ‘축제’를 의미하는 단어로,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이며 개성을 가진 중국의 신세대 고객을 위한 축제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라페스타는 베이징현대의 5번째 생산 기지인 충칭 공장에서 생산 예정으로 올해 4분기에 론칭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라페스타의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반영돼 전반적으로 감각적이면서도 구조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개성 있고, 스포티한 감성으로 재해석됐다.

와이드한 인상의 전면부는 크롬 마감으로 고급감을 높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측면부는 긴 휠 베이스와 전고가 낮은 쿠페 스타일로 디자인돼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높였다. (전고 1,425mm, 전장 4,660mm, 전폭 1,790mm, 휠베이스 2,700mm)

라페스타는 중국 고객의 선호를 고려, 1.4/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해 우수한 동력 및 주행성능, 변속감을 제공하며,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스마트 시스템 등 지능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듀얼 머플러, 스포츠 시트, D컷 스티어링 휠, 대형 디스플레이 등 스포티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 아이템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중국 신주류 소비층인 85,95세대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향후 현대차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현대 룩(Hyundai Look)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발표했으며, 새 디자인 방향성이 적용된 첫 콘셉트카 모델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를 전시했다.

영어로 공통의 맥락(Common thread)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 관용어구에서 이름 붙여진 콘셉트 카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하나의 테마로 이어준다는 의미로, 하나의 테마를 지녔으나 개별 디자인은 독립적인 해석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향후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비전을 표현한 차다.

현대자동차는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 디자인을 위해 현대차 디자인 헤리티지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정체성을 찾았으며, 마치 하나의 선으로 완성된 것처럼 이음새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실루엣의 간결한 구조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중국 전용 준중형 세단 올 뉴 위에동(CELESTA) 5도어도 중국 최초로 공개해 지난해 3월 중국 시장에 출시한 올 뉴 위에동 4도어와 함께 전시했으며, 올 뉴 위에동 5도어는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기아자동차는 중국 전용 SUV 모델 ‘이파오(奕跑)’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중국어로 ‘크다, 아름답다(奕)’의 의미와 ‘달린다(跑)’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파오(奕跑)는 활동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역동적인 디자인, 실용성, 매력적인 승차감으로 무장한 도심형 엔트리 SUV로,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파오(奕跑)의 외관은 역동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다이나믹한 느낌의 루프 라인 등을 적용해 개성 있고 매력적인 모습을 갖췄고, 실내는 강인함과 견고함이 느껴지는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파오(奕跑)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전동 썬루프, LED 램프, 가죽 시트 등 풍부한 편의 사양을 갖췄으며, 경사로밀림방지(HAC), 경사로저속주행장치(DBC) 등의 안전 사양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날 기아차는 이파오(奕跑)와 함께 최근 출시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즈파오(新一代智跑, 신형 스포티지)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즈파오(新一代智跑)는 대범하고 강인한 정통 SUV를 표방하며, 도심과 아웃도어에 모두 어울리는 탄탄하고 균형 잡힌 외관,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바이두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커넥티비티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이파오(奕跑), KX 크로스, KX3, 신형 즈파오(新一代智跑), KX5, KX7 등SUV 풀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2.9kWh의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전기 및 하이브리드의 두 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친환경 차량으로, 2.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89N·m(19.3kgf.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오는 하반기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비 규제 강화 및 신에너지차 보급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초대형 SUV 콘셉트카 텔루라이드도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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