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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C, 한 달 만에 누적계약수 350 대 돌파...연간목표량의 약 40%

  • 기사입력 2018.04.16 09:36
  • 최종수정 2018.04.16 10:5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14일에 데뷔한 프리우스C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 C의 누적 계약대수가 한달 여만에 35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토요타가 목표했던 연간판매량 800대의 40%가 넘는 것이다. 

또한 한국토요타는 누적 계약대수 중 절반이 2030 세대라며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우스 C의 첫 계약 고객인 김리호씨(34세, 서울 거주)는 “3년전 일본여행에서 프리우스 C를 타본 후 한국에서 판매되기만을 기다렸다”며 “시내 외근이 잦은 직업을 가진 나에게 높은 연비와 편리한 주차가 매력인 프리우스 C는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구매 이유를 밝혔다.

프리우스C의 이같은 인기는 높은 경제성이 한 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우스C는 1.5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복합연비가 리터당 19.4km/L로 16.0km/L인 기아차의 경차 모닝보다 높다.

여기에 프리우스C가 하이브리드카이기 때문에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우스C를 구매할 경우 최대 310만 원의 세금 감면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km를 실현하며 정부 보조금 50만 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 원의 구매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시판가격이 부가세를 포함해 2,490만 원로 수입차 중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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