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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글로벌 판매량인 약 63만대 기록

SUV 라인업 12.5%, S클래스 29.4% 늘어
벤츠, "한국, 영국, 독일 등의 프리미엄 시장서 선두주자"

  • 기사입력 2018.04.09 11:2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분기 사상 최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의 지난 1분기(1~3월) 글로벌 판매량은 62만5,030대로 전년동기대비 5.1% 늘었다.

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난 59만4,304대, 스마트는 10.0% 감소한 3만726대를 기록했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3.9% 늘어난 23만7,307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월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전년동기대비 2.1% 늘어난 23만8,131대, 중국이 17.2% 늘어난 16만9,932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13.5% 늘어난 24만9,106대인 반면 미국이 0.8% 감소한 7만8,474대,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은 0.8% 줄어든 9만3,375대로 나타났다.

한국은 13.1% 늘어난 2만1,633대로 나타났다.

벤츠는 “지난달에 한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스위스, 스웨덴, 포르투칼, 일본, 호주, 브라질 등의 프리미엄 시장에서 선두주자였다”고 밝혔다.

모델별로는 SUV 라인업이 전년동기대비 12.5% 늘어난 21만1,636대로 GLC가 33.4% 늘어난 것이 주효했으며 특히 GLC 쿠페가 분기 판매량을 경신했다.

플래그쉽 세단인 S클래스는 지난해 1분기보다 29.4% 늘어난 2만2,691대, 쿠페와 컨버터블은 4.0% 늘어난 4만2,788대로 나타났다.

벤츠는 “지난달과 1분기에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뉴욕모터쇼에서 신형 C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쿠페, 신형 CLS이 출시된 만큼 올해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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