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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진 싼타페, 첫 달 1만3천대 훌쩍. 전 차종 1위 올라

  • 기사입력 2018.04.02 17:45
  • 최종수정 2018.04.02 21:2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지난 2월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싼타페가 1위를 차지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부활했다.

2일 국산차 5사가 발표한 3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1만3,076대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싼타페는 지난 2월에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 1만1,619대나 팔리면서 줄곧 1위를 지켜왔던 그랜저를 끌어내리고 1위에 등극했다.

싼타페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그랜저는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20.7% 감소했음에도 1만598대를 기록했다.

이같이 월 판매량 1만대를 넘긴 2개 차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위에는 8,881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1톤트럭 포터가 이름을 올렸다.

포터에 이어 기아차의 쏘렌토가 4위를 차지했다. 쏘렌토는 신형 쏘렌토의 공세에도 지난달 판매량을 전년동월대비 10.1% 늘렸다.

5위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로 전년동월대비 1,100대 가량 감소한 5,928대를 기록했다.

6위는 5,708대가 판매된 기아차 카니발이, 7위는 5,685대를 기록한 쏘나타가 차지했다.

쏘나타에 이어 기아차 1톤트럭인 봉고가 8위를, 기아차의 경차 모닝은 5,353대로 9위를 기록했다.

10위는 6년 만에 풀체인지된 K3로 전년동월대비 95.4% 늘어난 5,085대로 나타났다.

2018년 3월 국산차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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