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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영상] 패밀리 세단 파사트의 정점 GT, VW 역사상 가장 공격적

  • 기사입력 2018.03.23 22:41
  • 최종수정 2018.03.26 13:3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년 6개월만에 판매를 재개한 폴크스바겐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파사트 GT를 출시했다.

신형 파사트 GT는 약 10년 만에 풀체인지된 8세대 신형 모델로 지난 2014년에 월드프리미어 됐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파사트 모델로, 전세대 대비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 등에서 업그레이드돼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수상 실적을 올리면서 전세계 시장에서 제품력을 입증한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 GT는 패밀리 세단의 대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실내공간이 대폭 넓어졌으며,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 고객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신형 파사트 GT는 파사트 최초로 MQB 플랫폼을 적용해 전세대 파사트 대비 휠베이스가 무려 74mm가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특히 뒷좌석 레그룸은 40mm가 늘어나 역대 파사트 중 가장 넓어졌다.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 디자인은 차세대 엔지니어링 기술과 결합돼 더욱 당당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됐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위상에 걸맞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신형 파사트 GT에는 차로나 도로의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가 전방 상황을 체크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시스템인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이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이외에도 '프론트 어시스트’,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먼저 '키리스 액세스'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키를 꺼내지 않고도 차량의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으며,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기능으로 양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다(라인업 별 상이함).

또한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터치 스크린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앱 커넥트(App-Connect)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360도 에어리어 뷰 등 최신 편의 기능이 라인업 별로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TDI 디젤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공인 연비는 15.1km/L이다.

가격은 파사트 GT 2.0 TDI가 4,320 만 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이 4,610 만 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가 4,990만 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5,290 만 원이다.(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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