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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벤츠 GLE.애스턴마틴 DB11 등 14개 차종 2,993대 리콜

  • 기사입력 2018.03.02 13:33
  • 최종수정 2018.03.02 13:3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2,9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E 350 d 4MATIC 등 3개 차종 89대는 전면유리 하단부 부착 결함으로 충돌 등에 의한 에어백 전개 시 전면유리가 에어백을 충분히 지지할 수 없어 탑승자 보호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2일부터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애스턴마틴 DB11 28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볼보그룹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FH 카고 등 4개 차종 1,444대 및 건설기계 덤프트럭 FM84FR3HA 등 5개 모델 1,364대는 다카타사의 에어백을 교환한다.

해당차량은 5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화창상사에서 수입.판매한 인디언 ROADMASTER 이륜자동차 68대는 제동등 배선 연결부품 결함으로 제동등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뒤 따라 오는 차량의 추돌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일부터 화창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업체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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