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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전기차' 테슬라 모델S P100D 국내 데뷔

  • 기사입력 2018.02.26 15:27
  • 최종수정 2018.02.27 12:1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가속력을 발휘하는 모델S P100D를 출시했다.

모델S P100D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가속력을 발휘하는 양산차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2.7초다. 이는 모델S 100D보다 1.5초 빠르다.

최고속도는 100D와 같은 250km/h이며 주행거리는 100D보다 27km 짧은 424km이다.

P100D에는 100kWh의 배터리와 듀얼 모터 AWD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고성능 후륜 모터와 고효율 전륜모터가 한쌍을 이루고 있다. 또한 퍼포먼스 상시 사륜구동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조합으로 P100D는 최고출력 620마력, 최대토크 98.0kg.m을 발휘한다.

속도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카본 파이어 스포일러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취향에 맞게 장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테슬라만의 독보적으로 고요한 실내를 위해 제작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리어 스포일러 등 모든 데코레이션을 프리미엄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의료 등급의 HEPA에어 필터와 열선 패키지가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억8,120만원이며 현재 차량 계약이 가능하다. 다만 선주문 후제작이기 때문에 출고까지 약 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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