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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EV 콘셉트카 공개

  • 기사입력 2018.02.20 10:46
  • 기자명 임원민 기자
쌍용차가 오는 3월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EV 콘셉트카 e-SIV를 공개한다.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EV 콘셉트카 e-SI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쌍용차는 콘셉트카의 렌더링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총 7 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는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실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은 물론 4Tronic과 LD(차동기어잠금장치)를 바탕으로 견인력과 전천후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은 독창적 스타일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렉스턴 스포츠를 글로벌시장에서 차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쌍용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 SIV-2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SIV 시리즈로 보다 발전된 디자인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첨단기술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e-SIV는 컴팩트하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Smart Dynamic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쌍용차는 e-SIV를 선보이며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전기차(EV), ICT 연계(Connectivity),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Driving)의 구현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mobility)에 대한 의지와 청사진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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