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HV, 뉴 라이즈로 美서 부진 만회 나선다.
쏘나타 HV, 뉴 라이즈로 美서 부진 만회 나선다.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02.1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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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월부터 미국시장에서 쏘나타 신형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판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로 북미시장에서의 부진 만회에 나선다.

현대차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지난 10일 개막된 2018 시카고모터쇼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모델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는 3월부터, 뉴 라이즈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5월부터 각각 시판될 예정이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디자인 변경과 각종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한 쏘나타 뉴 라이즈 투입으로 미국 하이브리드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49.6%가 줄어든 9,550 대에 그치면서 라이벌인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신모델이 투입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만2,008 대로 전년도에 비해 무려 139.8%나 증가했으며 토요타 캠리는 5.6% 감소한 2만985 대를 기록했다.

국산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쏘나타 외에 기아 옵티마 하이브리드가 9.9% 감소한 5,537 대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기아 니로는 2만7,237 대, 현대 아이오닉은 1만765 대가 판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북미용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용과 동일한 누우 2.0 GDI 4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중 하이브리드모델은 51마력(38㎾)급 전기모터와 1.76㎾h급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 총 193마력(144㎾)의 파워를 발휘하며 연료 효율성은 도심 39MPG(16.6km), 고속도로 45MPG(19.1km), 그리고 복합 연비는 42MPG(17.9㎞)다.

이는 51(도심)mpg, 고속도로 53mpg, 복합 52mpg의 캠리 하이브리드 차량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뉴 라이즈 쏘나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모델은 9.8㎾h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와 67마력(50㎾)급 전기 모터를 탑재, 전체 시스템 출력이 202마력(151㎾)이며, 전기모터 만으로 43㎞(27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연료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와 17인치 에코 스포크 휠과 새로운 LED 헤드램프, 어두운 길에서 코너링시 회전하는 코너의 야간 시안성 확보를 위해 일정 속도구간에서 스티어링 휠 회전 방향으로 별도의 라이트가 점등되는 코너링 다이내믹 벤딩 라이트(DBL)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실내는 새롭게 디자인된 계기판넬 센터 스택, 스티어링 휠 및 히팅 핸들이 적용됐다.

안전 사양은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의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ESC,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 VSM, 트랙션 컨트롤, ABS,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그리고 후방 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사각 지대 감지, 후측방 경고, 차선 변경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고,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자동 상향등 시스템은 옵션으로 장착된다.

연료효율성과 시스템 성능에서 신형 캠리나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에 뒤지기 때문에 쏘나타 뉴 라이즈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해야만 원하는 판매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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