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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기 옵션 대폭 적용된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18.02.11 21:30
  • 최종수정 2018.02.11 21:4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기존 쏘렌토 소비자들의 최선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가장 인기있는 선택 품목인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넘버원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은 지난해 쏘렌토가 2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를 수성하는데 기여했던 2.2 디젤 모델에 소비자들의 선호사양을 대폭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쏘렌토는 지난해 7월 출시 후 12월까지 5개월간 총 3만6,011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2.2디젤 모델이 57%(20,453대)를 차지했다.

이 2.2 디젤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은 8단 자동변속기는 기본 스타일 UP 패키지 중 풀LED헤드램프, LED포그램프,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로 구성됐다.

여기에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방카메라가 포함돼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 T-MAP 미러링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타일UP 패키지와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그동안 쏘렌토를 구입한 고객의 76%, 59%가 선택했을 정도로 높은 선택률을 자랑하는 품목이다. 

가격은 3,180만원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 품목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60만원 저렴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라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2월은 쏘렌토 구입 적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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