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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5사, 설 연휴 무상점검 실시...일정·장소 잘 확인해야

  • 기사입력 2018.02.09 07: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는 설 연휴를 맞이해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도 설 연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에서 현대·기아차는 설 연휴 전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하고,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는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6개 종합·협력서비스센터에서 오일류·워셔액·와이퍼·에어컨·타이어·전조등·벨트·브레이크 등 점검을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직영 18개 서비스센터에서 엔진룸·샤시·배터리·오일류·브레이크·타이어 등의 점검과 벌브류 교체, 워셔액·오일류·부동액 보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르노삼성·쌍용자동차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9개소 18개 코너에서 14일과 15일은 하행선에서, 16일과 17일은 상행선에서, 총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한국지엠은 경부선 죽암(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르노삼성은 경부선 칠곡(서울방향), 영동선 문막(양방향), 남해선 함안(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쌍용차는 경부선 안성(양방향), 중부선 음성(양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3개사는 엔진·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과 냉각수·오일류 보충, 와이퍼·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체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완성차 5개 사는 무상점검과 더불어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귀향·귀성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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