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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ZF, 보쉬 출신의 신임 볼프 헤닝 샤이더CEO 선임

  • 기사입력 2018.02.01 15:37
  • 최종수정 2018.02.01 15: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독일 ZF가 로버트 보쉬의 전 자동차부문 책임자였던 볼프 헤닝 샤이더(55. Wolf-Henning Scheider)씨를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사인 독일 ZF가 로버트 보쉬의 전 자동차부문 책임자였던 볼프 헤닝 샤이더(55. Wolf-Henning Scheider)씨를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

신임 샤이더CEO는 스테판 좀머 전CEO 퇴임 후 임시로 CEO를 맡아 왔던 콘스탄틴 자우어CFO를 대신해 2월1일부터 CEO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근 몇 년간 ZF를 이끌어 왔던 좀머 전 CEO는 지난 달 공급업체의 확장 전략에 대한 이사회에서의 의견 차이로 회사를 떠났다.

프란츠 조셉 푀프겐(Franz-Josef Paefgen) 이사회 회장은 샤이더는 기술 전문가와 대인 관계 기술을 겸비한 업계 전문가이자 리더로서 ‘Strategy ZF 2025’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샤이더 신임 CEO는 1987년 보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합류한 이 후 프랑스의 전동공구 부문 부사장 겸 독일의 자동차 멀티미디어 부문 CEO를 포함, 보쉬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왔으며 2013년에는 자동차 부문을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다.

샤이더CEO는 2015년 보쉬를 떠나 엔진부품 제조업체인 말레(Mahle) CEO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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