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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올해 판매 10% 성장 목표. 서비스 네트워크도 확대

  • 기사입력 2018.01.31 14:13
  • 기자명 임원민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올해 판매량을 늘리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올해의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10% 늘리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지난해 판매량은 2,900 여대로 전년대비 10%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덤프가 1,000 여대, 트랙터가 500 여대, 카고트럭이 1,400 여대 가량 판매됐다. 올해는 약 3,190 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카고 트럭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에 22톤 중형 트럭 FE를 투입, 판매확대에 나선다.

이는 최근 특장차에 대한 정부규제가 심해지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총 허용 중량이 보다 높은 상용차를 도입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볼보트럭코리아는 안전과 고객 서비스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법규 도입에 1년 앞서 올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볼보트럭 대형 제품에 긴급제동장치(CW-EB;Collision with Emergency Brake)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를 기본으로 장착해 판매하고 있다. 

트랙터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옵션으로 판매하던 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올 하반기 중 도입되는 차량에 대해서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는 만큼 가격 인상폭은 1-2% 정도로 최소화해 고객의 부담을 덜었다.

서비스 부분에서는 현재 총 29개인 서비스센터를 올 상반기 중 한 곳을 추가, 30개로 늘릴 예정이며 오는 2020년까지 중형트럭 라인업 보강과 함께 서비스센터를 총 4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직영 서비스 3곳과 비봉사업소를 포함한 총 14개 센터에서 실시 중인 야간정비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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