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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25일 갤럭시 S9 발표? 카메라 기능 대폭 강화

  • 기사입력 2018.01.25 15:23
  • 최종수정 2018.01.25 18:2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갤럭시 S9이 오는 3월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개시할 전망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갤럭시 S9이 내달 25일 께 발표될 전망이다.  

삼성은 25일 ‘Unpacked'이벤트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시간 2월25일 개최하면서 ’갤럭시‘의 새로운 시리즈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Unpacked’ 이벤트는 26일부터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 앞서 개최되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플러스는 이날 발표될 전망이다.

이 프레스 이벤트 초대장 타이틀은 “The Camera. Reimagined”로 신 모델의 카메라 기능이 대폭 업데이트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형 갤럭시 S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디자인은 기존 갤럭시 S8과 유사한 디자인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측은 CES 2018에서 갤럭시 S9를 MWC 2018에서 발표한 뒤 판매시점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S9의 이같은 발표 시기는 지난해 발표된 갤럭시 S8 때보다 한 달 가량 빠른 것으로, 갤럭시 S8이 2017년 4월부터 세계시장에서 출시됐기 때문에 갤럭시 S9은 3월부터 시판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갤럭시 S9의 스펙은 칩 Exynos 9810을 탑재,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S9 플러스)인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또, 배터리 용량은 각각 3000 mAh와 3500 mAh로 기존 S7과 거의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갤럭시 S9은 새로운 칩셋이 탑재돼 스크린도 쇄신됐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구입 후 2년이 경과된 후에도 95%의 배터리 용량을 보장, 기존 단말기의 동작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우려되는  아이폰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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