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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20년 고성능 순수전기구동 SUV 마하1 출시 예고

  • 기사입력 2018.01.22 18:22
  • 최종수정 2018.01.23 16:1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포드자동차가 오는 2020년 고성능 순수전기구동 SUV를 출시한다.

최근 포드는 마하1(MACH1)라는 신모델을 소개하는 1분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신모델의 실루엣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형 SUV 익스플로러와 머슬카인 머스탱이 등장하고 있다.

또 포드의 전기자동차 개발 전담 조직인 팀 에디슨이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 코크타운과 번개도 영상에 포함됐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신모델의 이름인 마하1이 공개됐다. 마하1은 1969년에 등장한 머스탱의 고성능 버전에 붙었던 이름이다.

이런 장면들을 통해 포드는 신모델의 실체가 고성능 순수전기구동 SUV임을 짐작케한다.

외신들은 이 신모델을 포드의 팀 에디슨이 주도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포드는 전기자동차 등 전동화 차량 개발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

짐 해켓 포드 최고경영자는 지난 15일 2018 디트로이트 국제오토쇼에서 향후 5년간 총 110억 달러(11조7천억 원) 가량을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등 전동화 차량 40개 차종 개발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지난 2015년 5년간 45억 달러(4조8천억 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투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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