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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24만6,375대...7년 연속 경신

  • 기사입력 2018.01.12 09:34
  • 최종수정 2018.01.12 09:4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포르쉐가 7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을 경신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가 7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을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포르쉐는 2017년 글로벌 판매대수를 발표했다.

지난해 포르쉐의 글로벌 판매량은 24만6,375대로 전년대비 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중국이 전년대비 10% 늘어난 7만1,508대, 미국이 2% 늘어난 5만5,420대, 유럽이 2% 늘어난 8만262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중동지역은 6% 늘어난 9만8,399대이다.

반면 포르쉐의 본고장인 독일은 전년대비 3% 감소한 2만8,317대이다.

한국시장은 12.5% 줄어든 2,789대로 지난 2016년 17.3% 줄어든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두 자릿 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신형 파나메라가 전년대비 83% 폭증한 2만8천여대, 마칸이 전년대비 2% 늘어난 9만7천여대, 718박스터와 718카이맨은 6% 늘어난 2만5천대이다.

반면 911시리즈는 1.3% 감소한 3만2천여대로 나타났다.

포르쉐 AG의 세일즈 마케팅 총괄책임자인 디틀레브 본 플라텐은 "포르쉐의 브랜드 파워와 주요 시장의 판매 네트워크가 잘 형성된 것이 주요했다"며 "올해의 목표는 지난해 판매량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올해 미국, 중국 등 주요 판매 지역에 3세대 신형 카이엔을 출시하고 브랜드의 파워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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