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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입 상용차 시장은 볼보트럭 천하...전체 판매량의 39% 점유

  • 기사입력 2018.01.10 13:03
  • 최종수정 2018.01.10 13:0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지난해 수입 상용차 시장은 볼보트럭의 천하였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수입 상용차 시장은 볼보트럭 천하였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4,464대로 나타났다.

이 중 볼보트럭이 39.0%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볼보트럭의 판매량은 1,743대이다.

볼보트럭은 지난해 특장 958대, 트랙터 502대, 카고 283대를 판매하며 버스를 제외한 3개 차종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1.5%를 점유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차지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962대를 판매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버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만트럭코리아의 지난해 버스 판매량은 36대로 나타났다. 트랙터가 399대, 카고가 174대, 특장이 353대이다. 

3위는 지난해 815대를 판매한 스카니아가 차지했다.

스카니아는 카고부문에서 볼보트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카니아의 지난해 카고판매량은 267대었다. 이어 트랙터가 336대, 특장이 212대가 판매됐다.

4위는 758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몫이었다.

벤츠는 특장부문에서 볼보트럭에 이어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벤츠의 특장 판매량은 435대로 나타났다. 트랙터가 308대, 카고가 15대였다.

5위는 이베코로 지난해 186대를 기록했다. 

이베코는 지난해 3월 중형 트럭인 유로카고를 출시했음에도 부진했다. 이베코는 트랙터 137대, 특장 48대, 카고 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특장이 2,006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트랙터가 1,682대, 카고 740대, 버스 36대였다.

2017 수입 상용차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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