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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서브컴팩트 컨버터블 SUV 올해 안에 출시

  • 기사입력 2018.01.08 12:08
  • 최종수정 2018.01.09 06:4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서브컴팩트 컨버터블 SUV을 올해 안에 출시한다.

최근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초에 공개된 서브 컴팩트 컨버터블 SUV 콘셉트카인 T크로스 브리즈의 시판 모델을 올해 안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T크로스 브리즈 콘셉트카는 폴크스바겐의 소형차인 폴로와 비슷한 크기의 소형 SUV로 루프가 열리는 컨버터블 모델이다.

이 T크로스 브리즈는 폴크스바겐의 소형차인 골프 해치백에 사용되는 MQG 플랫폼의 가장 작은 버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T크로스 브리즈의 차체 크기는 전장 4,133mm, 전폭 1,798mm, 전고 1,563mm, 휠베이스 2,565mm로 지난해 여름에 공개된 소형 SUV T-Roc보다 작다. 

T-Roc은 차체 크기가 길이 4,179mm, 폭 1,831mm, 높이 1,501mm, 휠베이스 2,595mm이다.

디자인은 신형 티구안뿐만 아니라 신형 모델에 적용되는 폴크스바겐의 최신 디자인언어가 반영돼 메쉬 패턴의 전면부 그릴이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인체 공학적 시스템과 기술을 개선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바디 트림과 옵션 등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직렬 3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인 TSI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DSG와 결합돼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17.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10.3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188km/h이다.

T크로스 브리즈의 시판 모델은 올해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1만5천파운드(약 2,172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T크로스 브리즈의 시판 모델이 출시될 경우 랜드로버의 컨버터블 SUV인 이보크 컨버터블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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