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쌍용차, 디자인·상품성 강화된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기본가격은 이전보다 33만원 오른 2,838만원

  • 기사입력 2018.01.03 11:22
  • 최종수정 2018.01.09 15:1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된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된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이루어진 전면 디자인은 대형 모델에 걸맞은 존재감을 확보했다. 

웅장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후드의 캐릭터라인을 통해 입체감을 부여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이즈를 확대하고 더욱 와이드한 형상으로 존재감을 표현했다.

LED 주간주행등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크롬라인과 연결시킴으로써 더욱 일체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 라디에이터 그릴 각 라인에 개별적으로 입체감을 부여했으며 포지셔닝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LED 램프가 강렬한 전면부 인상을 완성했다.

신규 외장컬러인 아틀란틱 블루 컬러를 선택할 수 있고, 새롭게 적용된 숄더윙 라인의 프런트 범퍼와 와이드&슬림 안개등으로 다이내믹한 SUV 스타일을 표현했다. 

18인치 휠이 최초로 신규 적용(기존 17인치)되어 측면 디자인에 엣지를 더했다. 모델에 따라 스포티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커팅휠과 세련된 감각의 스퍼터링휠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된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가 신규 적용돼 주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스마트기기 연결성과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줄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이 신규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Wi-Fi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App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라디오 실시간 음원 저장 기능과 음성인식기능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ETCS(하이패스) & ECM 룸미러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한 4WD 시스템으로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 안전성을 자랑한다. 연간 자동차세 6만 5천원(11인승 모델 기준)으로 경제성이 탁월하며,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전 모델 공통)함으로써 교통 정체에서 해방될 수 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11인승 KX는 이전 모델보다 33만원 오른 2,838만원, TX는 이전모델보다 31만원 올라 11인승 모델이 3,041만원, 9인승모델이 3,076만원에 책정됐다.

RX는 9인승과 11인승 모델이 3,524만원으로 통일됐으며 9인승 모델은 이전보다 19만원 11인승 모델은 44만원 인상됐으며 9인승 전용모델인 아웃도어 에디션은 116만원 인하된 3,249만원이다.

전고를 높인 고급모델 샤토(Château)는 하이루프 트림이 이전 모델보다 201만원 올라 11인승 모델이 4,036만원, 9인승 모델이 4,069만원, 하이리무진은 166만원 오른 5,220만원에 책정됐다.

쌍용차는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가 더욱 강화된 SUV 스타일과 전천후 아웃도어 활용성에 더해 향상된 스마트기기 활용성 등 차별화된 가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