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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코리아, 15일 리스타트(RESTART) 선언.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판

  • 기사입력 2017.12.18 13:36
  • 최종수정 2017.12.19 10:1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5일 리스타트 행사를 갖고 내년 초부터 판매를 재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지난 15일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소재 한국타임즈항공 격납고에서 ‘폴크스바겐 리스타트(RESTART)’ 행사를 갖고 새 출발에 나섰다.

지난 10월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스테판 크랍(Stefan Krapp)사장은 이날 본사와 전국에서 모여든 폴크스바겐코리아 딜러 임직원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폴크스바겐 코리아의 재 출발을 선언했다.

크랍사장은 "폴크스바겐이 지난 2년 동안 불미스런 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지만 그 동안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쳐 기틀을 마련해 왔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2.0 TDI, 파사트 GT 2.0 TDI 등 2개 신차종은 오는 2018년 1월부터, 신형 티구안 2.0 TDI와 올스페이스는 2월부터 사전 계약을 개시하며 아테온과 파사트는 3월, 티구안은 5월부터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이달 중순부터 전국 판매딜러들을 대상으로 판매 차량에 대한 제품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날 3개 신 차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그러나 자동차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오른 카카오 모빌리티와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도입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그 동안 신차 구입 전 과정을 카카오를 통해 진행키로 하고 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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