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모습 드러낸 '제네시스 강남'. 내달 초 1호 전시장 오픈

  • 기사입력 2017.12.18 09:45
  • 최종수정 2017.12.18 18:1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내달 초에 서울 강남 영동대로 인근에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시장인 '제네시스 강남'을 오픈한다.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 전용 1호 전시장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용 전시장인 '제네시스 강남'은 영동대로 코엑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층 전시공간에 EQ900, G80, 그리고 최근 출시된 G70 등 총 10 대의 차량이 전시, 제네시스 차량을 한 눈에 볼 수가 있다.

이 곳에서는 스타필드 하남에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관과 달리, 전문 인력(구루)들의 구매 상담은 물론 시승까지 가능한 종합 전시장이다.

특히, 전시장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큐레이터가 제네시스 브랜드 및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 준다.

현대차는 당초 연말에 제네시스 강남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2018년 초로 일정을 연기했다. 현대차는 내년 초 언론에 먼저 공개한 뒤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강남’에 이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 10여 개의 전시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국내에 총 60여 개의 네트워크 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객응대를 위한 첫 전시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년부터 미국에 90개 정도의 제네시스 전용 매장을 갖추고 현대차와 완전히 분리된 독자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