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아마존 에코(Amazon Echo)나 구글 홈(Google Home)등에 대응하기 위해 2018 년 상반기에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스마트 스피커는 갤럭시 S8. S8+에 탑재된 삼성의 음성 비서인 빅스비(Bixby)를 적용, 스마트 가전 제품과 연결하게 된다.

삼성이 스마트 스피커에 어떤 이름을 붙일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 스피커의 시판가격은 200달러(21만8천 원) 전후로 탁월한 음질을 주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삼성의 목적은 스피커를 회사의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코 시스템과 스마트 냉장고, 갤럭시 스마트 폰 등 삼성제품 장치의 허브로 만들 생각이란 것이다.

블룸버그는 삼성은 스마트 스피커를 국내 외에 유럽과 미국 다양한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또한 음성기반의 웹 검색에 대한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