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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개소

  • 기사입력 2017.12.07 11:14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현대차가 네 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했다.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 북구에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한다.

현대차는 지난 6일 신진철 울산화물조합 이사장, 양재원 울산버스조합 이사장 및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현대차가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과 지난 9월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 그리고 지난달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에 이은 네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2,200㎡ 이상의 규모로 준공된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한 장소에서 전시·구매·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거점'으로,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 지점, 블루핸즈(현대차 정비거점) 등이 모두 마련돼있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 기반의 기술력을 갖춰, 국내 최대 산업벨트를 오고 가는 물류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울산시는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로, 영남권 내 여러 도시와 상용차를 이용한 물류 운송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이 영남권 현대 상용차 복합거점으로 기능함으로써 그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의 특장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에 위치한 상설 전시장을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으로 이용하는 것을 넘어서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용차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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