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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美 브랜드 종합 평가서 1위 기염... 기아 9위. 현대 11위에 랭크

  • 기사입력 2016.02.25 07:30
  • 최종수정 2016.02.25 17:2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독일 아우디가 올해 컨슈머리 리포트 브랜드 종합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아우디가 미국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서 렉서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기아자동차는 전년도와 같은 9위, 현대차는 2단계 상승한 11위에 랭크됐다.

미국 소비자단체 전문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동차 브랜드의 종합 랭킹에서 전년도 4위였던 아우디가 총점 80점으로 1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던 렉서스는 포르쉐(4위), BMW(5위)와 함께 76점에 그치면서 3위로 내려앉았고 지난해 5위였던 일본 스바루는 78점으로 2위로 껑충 뛰었다.

또, 지난해 2위였던 마쯔다는 뷰익과 함께 74점으로 6위로 하락했고 뷰익(74점)은 전년도와 같은 7위를 유지했다.

기아자동차와 함께 72점을 얻은 토요타자동차는 잔년도 3위에서 올해는 8위로 순위가 폭락했고 기아차는 9위를 지켰다.

지난해 8위였던 혼다차는 71점으로 순위가 10위로 내려 앉는 등 TOP10 브랜드 대부분 순위를 바꿨다.

 

전년도 13위였던 현대자동차는 70점을 얻어 순위를 11위로 끌어 올렸으며 볼보는 69점으로 12위를 유지했다.

이 외에 지프 브랜드와 이탈리아 피아트는 43점과 38점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국가별 TOP10에는 일본이 5개, 독일이 3개, 미국과 한국이 각각 1개 브랜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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