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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2월 사전계약 돌입…2.0 가솔린 모델 2420만원부터

  • 기사입력 2016.01.31 11:21
  • 최종수정 2016.02.02 08:19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월1일부터 새로운 중형세단 SM6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SM6는 1.6 TCe 모델, 2.0 GDe 모델, 2.0 LPe 모델 등이 우선 출시된다.
 
SM6는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의 디자인과 우수한 감성 품질을 바탕으로 기존 동급 모델을 압도하는 고급감을 실현했다. 축간 거리(휠베이스)는 2810mm로 준대형급의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2.0 가솔린 엔진, 2.0 LPG 엔진이 탑재되며, 연내 1.5 디젤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1.6 TCe와 2.0 GDe 모델은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독일 게트락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1.6 TCe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26.5kg·m, 그리고 복합연비 12.8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성능을 갖줬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7초로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2.0 GDe 모델은 최고출력 150마력(ps), 최대토크 20.6kg·m, 복합연비 12.3km/ℓ(16·17인치 타이어 기준)로,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지원한다.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17인치 타이어)로 일본 자트코의 최신 무단변속기(CVT)가 탑재됐으며, DONUT®탱크 기술이 적용돼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급 사양으로 엔트리 모델부터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을 비롯해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LPG 모델 제외), 전방 LED 방향 지시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이 기본 장착됐다. 또 상위 모델은 멀티센스(Multi-Sense, 드라이빙 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 7인치 컬러 TFT 디스플레이 가변형 클러스터, 앰비언트 라이트, S-Link 7인치 미러링 시스템, 마사지 시트 기능 등이 기본 적용된다.
  
SM6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주력 모델인 2.0 GDe 모델은 2420만원~2995만원이며, 1.6 TCe 터보 모델은 2805만원~3250만원, 그리고 2.0 LPe 모델은 2325만원~26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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