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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방가르드 감성 ‘뉴 DS5’ 출시…국내가 4590만원부터

  • 기사입력 2016.01.29 10:25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PSA 푸조 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29일 ‘뉴 DS5’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DS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뉴 DS5는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프론트 그릴 중앙은 새로운 DS 엠블럼이 적용됐으며, 육각 그릴 장식으로 대표되는 ‘DS 윙(DS Wing)’과 LED 제논 헤드라이트가 강렬한 인상을 발산한다.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로 조합된 LED 제논 헤드라이트는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갖췄다.
 
차량 전반적으로 곡선 및 직선의 조합을 더해 세련미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표현했다. 이를 통해 DS만의 남다른 미적감각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성능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비행기 운전석과 같은 콕핏(Cockpit) 형태로 구성된다. D컷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계기반이 배치됐다. 이어 센터콘솔 및 헤드콘솔에 집중된 컨트롤 스위치 등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3피스 타입의 제니스 글래스 루프는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하며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조절장치가 글래스 루프 사이 위치한다. 실내 수납 공간은 기본 468L에서 최대 160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뉴 DS5는 최신 BlueHDi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은 물론, 13.5km/ℓ(고속도로: 14.7 / 도심: 12.6)의 효율성도 갖췄다. 신차에 장착된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는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뉴 DS5는 국내 시장에 ‘So Chic’와 ‘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VAT 포함)은 각각 4590만원과 4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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