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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8년 쿠페형 전기 SUV ‘Q6’ 양산

  • 기사입력 2016.01.21 21:15
  • 최종수정 2016.01.23 23:43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가 오는 2018년 벨기에 브뤼셀 공장에서 신형 전기차(Electric SUV)를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 Audi e-tron quattro Concept

생산 차종은 작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Audi e-tron quattro Concept)’의 양산형 모델로, 신차 이름은 ‘Q6‘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의 크기(전장 4880mm, 전폭 1930mm)는 Q5와 Q7의 중간에 해당한다.
 
외관은 쿠페형 SUV 타입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공기저항계수 0.25 Cd)을 갖췄다. 앞차축 1개, 뒷차축 2개 등 총 3개의 전기모터가 구동되며, 95kWh급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앞뒤축 사이 위치한다.

▲ Audi e-tron quattro Concept

콘셉트카의 최고출력은 435마력이며, 부스터 사용시 503마력까지 향상된다. 최대토크는 81.6kgm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6초이고 안전 제한 최고 속도는 210km/h이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500km 이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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