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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토요타, 차세대 스포츠카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포착

  • 기사입력 2016.01.20 09:15
  • 최종수정 2016.01.20 22:27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와 토요타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스포츠카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스파이샷 형태로 포착됐다.

▲ BMW와 토요타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스포츠카(사진 출처: response.jp).
▲ BMW와 토요타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스포츠카(사진 출처: response.jp).

일본과 유럽 등 현지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은 북유럽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BMW와 토요타는 지난 2012년 스포츠카 및 연료전지 기술 공동 개발을 합의한 바 있다. 스포츠카 분문에서 BMW는 기존 Z4 외 Z3의 부활과 새로운 Z5의 등장을 예고했으며, 토요타는 GT86에 이어 차세대 수프라 출시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4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토요타 FT-1’(사진 제공: 토요타)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 모델은 BMW Z5 및 토요타 차세대 수프라로 예상된다. 독일 아우토빌트 등 해외 전문지에 따르면 BMW Z5는 소프트탑 로드스터 형태로, 토요타 차세대 수프라는 쿠페형 타입으로 각각 출시될 전망이다. 
 
BMW Z5는 2.0 터보 모델과 함게 3.0ℓ 직렬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Z5 M 모델도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 차세대 수프라는 내연기관 모델 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통해 차별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BMW와 토요타의 차세대 스포츠카는 오는 2017년 공개가 유력시되고 있다.

▲ 토요타의 토요다 아키오 사장(좌측에서 세번째)과 BMW 그룹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前 회장(좌측에서 네번째)이 2012년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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