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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럭셔리 쿠페 ‘LC500’ 공개…5.0ℓ V8 엔진·10단 A/T 조합

  • 기사입력 2016.01.12 10:10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가 2016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럭셔리 쿠페 LC500을 최초로 선보였다.

 

LC500은 2012년 북미국제오토쇼에 출품된 콘셉트카 LF-LC의 양산 모델로, ‘더 날카롭고, 더 우아하게’를 키워드로 개발됐다. 프런트 미드십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한 저중심 설계와 고강성 차체, 신개발 멀티링크 서스펜션, 경량 신소재 등이 특징이다.

 

특히 렉서스 F모델에서 계승한 5.0ℓ V8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10단 자동변속기가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됐다. 

 

엔진 최고출력은 475마력(ps), 최대토크는 54.0kgf·m이다. 10단 자동변속기는 부품 소형화와 더불어 알루미늄 소재를 대거 적용해 경량화를 이뤄냈다. 또한, 액셀 및 브레이크 조작이나 차량의 중력 가속도 등으로부터 운전자 의도를 파악하고 최적의 기어를 선택하는 새로운 제어 시스템도 채용했다.

 

LC500는 2017년 초 일본 출시가 예정됐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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