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차, 신형 K3 디젤 출시…주력 트림 50~64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15.12.15 14:1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15일 ‘더 뉴 K3 디젤’을 출시했다.

 

신형 K3 디젤 모델은 7단 DCT를 새롭게 탑재해 리터당 19.1km/ℓ의 복합연비(구연비 기준)를 달성했다. 1.6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은 136마력(ps), 최대토크는 30.6kg·m으로 개선해 한층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지원한다.
  
신형 K3 디젤 모델은 앞서 가솔린 모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 ‘트렌디 A.C.E’ 트림을 동일하게 운영한다. 트렌디 A.C.E 트림은 가솔린 모델 전체 계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트렌디 A.C.E 트림은 안전(트렌디 A: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편의(트렌디 C: 앞좌석 통풍시트·콘솔 암레스트·뒷좌석 에어벤트), 스타일(트렌디 E: HID 헤드램프 및 각종 LED 램프) 등 각각 콘셉트에 맞춰 고객 선호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개소세 3.5% 적용 기준)은 디럭스 1772만원, 트렌디 1986만원, 트렌디 A.C.E 2074만원, 프레스티지 216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2273만원, 노블레스 2336만원 등이다.
 
종전(개소세 인하전) 대비 트렌디 트림(A.C.E 기준)은 64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50만원이 각각 올랐다.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는 141만원이나 인상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3 디젤’은 동급 최고 수준의 19.1km/l 연비 제공으로 경제성을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며 “지난 달 출시한 가솔린 모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트렌디 A.C.E 트림을 디젤 모델에서도 운영해 합리적 선택권을 지속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