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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AE) 국내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15.12.07 16:03
  • 최종수정 2015.12.09 08:48
  • 기자명 박성훈 인턴기자

[오토데일리 박성훈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신차 아이오닉(IONIQ)의 테스트카를 포착했다.

 

경기도 군포시에서 발견된 아이오닉은 현대차 최초 하이브리드 전용 신차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디테일한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앞모습은 아반떼AD와 흡사하며, 안개등 자리에 세로형 LED DRL이 적용됐다.

 

뒷모습은 패스트백 형태로 토요타 프리우스와 흡사하며, 이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으로 풀이된다.
   
테스트카는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됐다. 주행성능보다 연료효율성을 중시한 구름저항이 낮은 타이어일 가능성이 높다.

 

위장막 사이로는 라운드형 대시보드와 투톤 시트, 2열 에어벤트가 눈에 띈다.

 

앞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이오닉은 1.6 GDI 엔진과 전기모터가 장착된다. 1.6 엔진은 감마 엔진이 아닌 카파 엔진으로, 배기량을 키우고 직분사 시스템을 적용한다.
  
현대차 관계자에 의하면 아이오닉은 전기모터만으로 44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 주행 연비는 18~19km 내외로 전해졌다.
 

 

아이오닉은 내년 1월초 공식 출시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버전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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