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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해의 그린카, 신형 볼트 선정…쏘나타HV 아쉽게 탈락

  • 기사입력 2015.11.20 16:40
  • 최종수정 2015.11.23 06:4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미국 '올해의 그린 카'에 쉐보레의 신형 볼트가 선정됐다.

[로스엔젤레스=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 '올해의 그린 카'에 쉐보레의 신형 볼트가 선정됐다.

미국 ‘그린 카 저널’은 19일(현지시간) '2015 LA오토쇼'가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2016 올해의 그린카’에 쉐보레의 신형 ‘볼트’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열 한 번째를 맞는 ‘올해의 그린 카’는 미국 그린카 저널이 주관하는 상으로, 미국 저널리스트들이 2014년 가을부터 2015년 가을까지 1년간 미국에서 발표된 신차 중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차량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 상은 미국에서 가장 환경 의식이 높은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모터쇼를 통해 매년 발표되고 있다.

올해 그린 카 후보에는 아우디의 A3 e-트론, 쉐보레 볼트, 혼다 시빅, 현대 쏘나타, 토요타 프리우스 등 5대가 올랐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신형 볼트가 선정됐다.

올해 그린카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V) 2세대 모델인 신형 토요타 프리우스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쏘나타 HV, 혼다 신형 시빅 HV가 유력한 후보로 꼽혔으나 모두 볼트에 밀렸다.

쉐보레 볼트는 지난 2010년 1세대 모델이 올해의 그린카에 선정, 이번에 두 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2011년에는 혼다 시빅 천연가스차가, 2012년에는 포드퓨전이, 2013년에는 혼다 어코드가, 2014년에는 BMW i3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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