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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소형 SUV '티볼리' 롱보디 테스트카 포착…이름도 바뀔까?

  • 기사입력 2015.09.19 07:12
  • 최종수정 2015.09.24 08:47
  • 기자명 박성훈 인턴기자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쌍용자동차 티볼리 롱보디 모델의 시험차

[오토데일리 박성훈 견습기자]쌍용자동차가 올 연말에 출시 예정인 티볼리 롱보디 모델의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티볼리 롱보디는 티볼리 출시 후 약 1년 만에 추가되는 티볼리의 파생 모델로, 티볼리의 트렁크 부분을 늘린 모델이다.

 

휠베이스도 함께 늘어난 싼타페 롱보디 모델 맥스크루즈와 달리 휠베이스는 변하지 않고 트렁크 부분만 늘어나며, 초기 컨셉카는 7인승이었으나 5인승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실내공간이 노멀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내를 7인승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휠베이스가 같다는 것은 실내공간이 노멀모델과 동일하다는 것인데. 티볼리 롱보디모델의 장점은 과연 뭘까?

앞모습은 기존 티볼리와 거의 동일하며, 뒷모습은 조금 달라지는데 테일램프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XLV-에어 컨셉카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포착된 테스트카는 실내를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XLV-에어 컨셉카는 2열을 4대6으로 폴딩할 수 있는 5인승으로 제작됐다.

티볼리 롱보디도 5인승으로 출시되거나 7인승으로 나오더라도 초기 XLV 컨셉카에 적용됐던 ‘무빙시트’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 2015에 출품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롱보디 버전 'XLV-에어'

한편, 쌍용차는 올해 초에 티볼리와 함께 ‘LUVi’와 ‘LUVENT’라는 이름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는데, 맥스크루즈처럼 티볼리 롱보디의 이름이 바뀔 가능성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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