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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MINI 역사상 가장 큰 클럽맨 탄생, 테일램프는 어색?

  • 기사입력 2015.09.18 18:29
  • 기자명 이다일 기자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MINI는 모터쇼의 전면에 클럽맨을 내놨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해 실내 공간이 늘었고 차체도 길어졌다. 크고 넓은 MINI라는 아이러니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신형 MINI 클럽맨의 가장 큰 변화는 도어다. 냉장고 문처럼 양쪽으로 열리던 기존 방식을 버리고 일반 승용차와 동일하게 열린다. 다만 트렁크는 2개의 문이 좌우로 열리는 구조를 유지했다. 트렁크 공간은 360리터로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두 배 정도 늘어난 1250리터가 된다.

 신형 클럽맨은 MINI 가운데 가장 큰 컨트리맨보다 길이와 폭이 각각 122mm와 55mm가 크다. 외부의 변화는 테일램프에서 가장 뚜렷하다. 둥글고 큰 테일램프는 보는이에 따라 어색하다는 평가와 귀엽다는 평가가 엇갈린다.

 
 
 

 4기통 150마력의 디젤 엔진과 192마력의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며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국내에는 올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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