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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신형 ES, 美 IIHS 충돌안전성 평가서 최고등급 받아

  • 기사입력 2015.09.17 21:40
  • 최종수정 2015.09.18 14: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렉서스가 이달 초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한 신형 ES가 미국 IIHS(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충돌 안성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미국 IIHS는 지난 15일, 렉서스 2016년형 ES의 충돌안전 테스트 결과,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IIHS는 렉서스 ES 2016년형 모델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스몰 오버랩’ 전면 옵셋 충돌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렉서스 ES가 이 테스트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차량 앞 부분의 운전석 모서리 25%를 고정벽에 부딪치는 테스트로, 마주 오는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와 충돌하는 등 실제 충돌사고에 근접하기 위해 실시하는 테스트다.

이는 차체의 메인 프레임보다 외부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기가 한층 어렵다.

 IIHS는 우수한 결과를 얻은 차량에 대해서는 ‘탑 세이프티 픽'으로 지정,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인정해 주고 있다.

렉서스 ES 2016년 모델은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머리와 목, 가슴, 대퇴부의 손상수준이 ‘GOOD’등급, 다리 부상 정도는 두 번째인 ‘ACCEPTABLE’, 몸의 안전구조는 ‘GOOD’을 받았다.

IIHS는 “운전자의 생존공간 확보는 매우 양호하며 스몰 오버랩 테스트의 종합 평가도 최고등급인 ‘GOOD’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013년 9월부터 도입된 전면 충돌예방 성능 평가 프로그램의 결과도 최고등급인 ‘GOOD'을 받아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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