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계 최고연비 기록 경신할 4세대 프리우스, 9월9일 13시 ‘전격 공개’

  • 기사입력 2015.09.09 09:44
  • 최종수정 2015.09.09 16:0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국시간 9월9일 13시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공개될 4세대 프리우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급성장한 하이브리드 카 ‘프리우스’ 신형모델이 마침내 미국시간 9월8일 21시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9월9일 13시가 된다.

토요타자동차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지는 4세대 프리우스 런칭 행사 모습을 생방송 사이트인 ‘Livestream’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그동안 숫한 언론들의 노력에도 불구, 지금까지는 테일램프만 공식적으로 공개돼 있는 상태다.

다만 신형 프리우스는 최첨단 연료 전지차인 ‘MIRAI(미래)’ 외관을 빼 닮았을 정도로 대담한 변신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신형 프리우스는 연비는 리터당 40km(JC 08모드 기준)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우스는 4세대 모델은 또 역대 모델들처럼 혁신적이고 고급스런 디자인이 적용됐고 한층 강하고 경량화된 새로운 토요타 플랫폼인 TNGA(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쳐)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신형 모델은 기존대비 길이는 종전대비 60mm, 넓이는 20mm가 넓어졌는데도 무게가 100kg 이상 가벼워졌다.

토요타의 공식 Livestream 채널에서는 신차 발표까지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신형 프리우스는 올해 말부터 미국과 유럽, 한국 등지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 하이브리드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1-8월 프리우스 판매량이 V모델 105대를 포함, 총 1천대를 기록, 이렇다할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